2016년 3월 7일 월요일

스티븐 호킹 교수, 재규어 자동차 광고에 007 스타일 악당으로 출연

영국의 유명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교수가 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다.

휠체어를 탄 컴퓨터 목소리를 가진 미치광이 과학자 역으로 007 시리즈 악당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스티븐 호킹 교수가 영국의 럭져리 자동차, 재규어(Jaguar)의 광고에 007 시리즈 악당을 연상케 하는 "휠체어를 탄 컴퓨터 목소리의 과학자"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들어 "브리티시 빌런(British Villain)" 테마의 TV 광고를 제작해온 재규어가 이번엔 스티븐 호킹 교수에게 그 역할을 맡긴 것이다.

스티븐 호킹 교수는 그의 공식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사람들이 그를 "교수 스티븐 호킹"으로 알고 있지만 "배우 스티븐 호킹"이라는 또다른 면도 있다면서, 영화에서 전형적인 영국 악당 역을 맡아보고 싶었는데 재규어 덕분에 그 소원을 이루게 됐다고 적었다.

스티븐 호킹 교수는 2016년부터 시판되는 재규어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F-PACE의 런칭 커머셜에 출연했다.

You all know me as Professor Stephen Hawking, the physicist wrestling with the great concepts of time and space. But...
Posted by Stephen Hawking on Monday, March 7, 2016

아래는 스티븐 호킹 교수가 광고에 출연한 재규어 F-PACE 포토.










마지막으로, 아래는 재규어가 최근에 선보인 "브리티시 빌런" 광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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