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8일 목요일

'007 스펙터' 오스트리아 촬영지 포토

007 제작진이 현재 촬영 중인 007 시리즈 24탄 '007 스펙터(SPECTRE)'의 오스트리아 촬영 현장 포토를 공개했다.

007 제작진은 오스트리아의 스키 리조트 솔든(Sölden)에서 '007 스펙터'를 촬영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레아 세두(Léa Seydoux)와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의 포토를 공개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으며, 레아 세두는 리딩 본드걸 매들린 스완 역, 데이브 바티스타는 헨치맨 미스터 힝스 역을 각각 맡았다.

007 제작진은 오스트리아 촬영지의 날씨 문제로 한때 촬영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지 반가운 것은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파란색 코트를 착용했다는 점이다.

스키 씬으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영화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과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에서도 본드가 파란색 스키복을 착용한 바 있다.


그러나 '007 스펙터'엔 스키 씬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의 멋진 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씬이 있긴 하지만 본드가 스키를 타는 씬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랜만에 익사이팅한 겨울철 스포츠 씬을 기대했던 본드팬들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번 '007 스펙터'에선 '멋진 설경'과 '파란색 코트'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하다.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