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5승10패로 떨어진 달라스 카우보이스 - 제리 존스의 선택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크리스마스 저녁 벌어진 아리조나 카디날스(Arizona Cardinals)와의 16째 주 정규시즌 경기에서 27대26으로 패했다.

NFL 네트웍이 중계방송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경기에서 패한 카우보이스는 이로써 시즌 10패째를 채웠다.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트루 그릿' - 원작소설, 오리지날, 그리고 리메이크

나는 시대극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수 십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는 것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아도, 수 백년 전 이야기를 하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컨템프러리 세팅의 영화를 좋아하지, 과거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다.

그런데도 제법 즐겨 보는 시대극 쟝르가 하나 있다. 바로 웨스턴이다.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파이터', 그저 또하나의 복싱영화일 뿐이었다

나는 스포츠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스토리라인, 감정코드 등이 항상 비슷비슷한 뻔할 뻔자 영화가 대부분이라서다. 그래서 나는 스포츠 영화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며, 아주 가끔 스포츠 테마의 코메디 영화를 보는 정도가 전부다. 스포츠 드라마는 실제 경기를 관전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똑같은 틀에 맞춰 찍어낸 헐리우드 스포츠 드라마를 굳이 봐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볼만한 스포츠 영화가 꽤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리 끌리지 않는 쟝르인 것만은 분명하다.

'트론', 아이맥스 3D로 봐도 재미 없었다

"이 영화는 3D로 봐야 재미있다",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는 등의 얘기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소리를 듣는 영화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영화다. 제대로 된 영화라면 영화를 어떻게 보든 상관없이 재미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3D, 아이맥스로 봐도 재미가 없는 영화가 있다는 것이다.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문제 투성이 달라스 카우보이스, 홈에서 간신히 승리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홈에서 승리했다. 2010년 시즌 들어 지금까지 홈에서 달랑 한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던 카우보이스가 웬일인지 홈에서 이겼다.

상대가 달라스 카우보이스 못지 않게 정신이 없는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였다는 게 큰 도움이 된 듯 하다.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역시 제이 레노는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다

나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싫어한다. 쇼핑센터에 갈 일이 생겨도 크리스마스 쇼핑으로 몰려든 쇼핑객 등살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로는 꽉 막히고, 우편배달도 지연되는 등 여러 가지로 불편만 주는 시즌으로 보여서다. 이 모두가 돈 벌어먹자고 하는 짓인 만큼 이해하고 넘어가려 해도, 평상시엔 2~3분이면 빠져나올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3시간 이상 갖혀있었던 기억이 있는 나로썬 즐겁게 즐길 수 없는 기간이다.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막판에 무너지는 습관 고쳐야 한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홈에서 또 졌다. 2010년 시즌 들어 지금까지 홈에서 달랑 한 경기를 이긴 게 전부인 팀인 만큼 이번에도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를 홈에서 꺾기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다.

CBS '60분' 출연 제리 존스 "하늘에 있는 분과 딜을 했는데..."

일요일 오후 CBS가 중계방송한 풋볼경기는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시카고 베어스(Chicago Bears)의 경기였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채널을 돌릴 수 없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썬데이 나잇 풋볼을 방송하는 NBC로 채널을 바꿨겠지만 이번엔 달랐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오너 제리 존스(Jerry Jones)가 CBS의 '60분(60 Munites)'에 출연하기 때문이었다.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심판도 도왔건만..." 워싱턴 레드스킨스, 이렇게 지는 수도 있었다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가 홈타운을 또다시 좀비타운으로 만들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레드스킨스가 홈에서 벌어진 탬파 베이 버캐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어이없이 날리며 또 '데드스킨化' 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그러냐고?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영화제목이 왜 '투어리스트'인가 했더니...

헐리우드 수퍼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쟈니 뎁(Johnny Depp)이 만났다. 소니 픽쳐스의 로맨틱 스릴러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서다.

영화제목을 보니 관광객이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인 것 같다고?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트랜스포머스 3' 티져 트레일러를 보고 생각난 트랜스 곡

파라마운트가 2011년 개봉 예정인 SF영화 '트랜스포머스 3(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티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그렇다. 거대한 변신 로봇 외계인들이 2011년 여름 돌아온다.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내가 뽑아본 2000년대 업리프팅 트랜스 베스트

이전 포스팅에서 내가 요새 즐겨 듣는 업리프팅 트랜스 곡들이 무엇인지 살짝 둘러봤다. 그렇다면 이번엔 지난 10년간 내가 즐겨 들었던 업리프팅 스타일 트랜스 곡들로는 어떤 게 있는 지 살펴보기로 하자.

엘리트 쿼터백 뒤에는 항상 훌륭한 헤드코치가 있었다

지난 90년대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세 차례 수퍼보울 챔피언에 올랐다는 건 NFL 역사에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당시 카우보이스 쿼터백은 지금 FOX에서 중계방송을 하고 있는 트로이 에익맨(Troy Aikman)이었다.

그렇다면 그를 드래프트한 건 누구였을까?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늦게 정신차린 달라스 카우보이스 - 흔들리는 페이튼 매닝

8패를 기록하며 2010년 시즌을 접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AFC 강호, 인디아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를 또 잡았다. '또'라고 한 이유는 2006년 시즌에 콜츠를 달라스 홈으로 불러 이긴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9승무패를 기록중이던 콜츠에 시즌 첫 패를 안긴 게 바로 카우보이스였다.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 업리프팅 트랜스

어느새 가을이 다 가고 겨울이 왔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 싫어도 날씨가 추운데 어쩌겠수? 이래서 나는 사계절이 있는 동네를 싫어한다.

자, 그렇다면 겨울에 맞는 클럽음악을 또 뒤져봐야겠지?

007 제작진은 적임자에 일을 맡기고 있는 걸까?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2012년 11월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GM 사태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제작중단되었던 '본드23' 프로젝트가 곧 재개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는 변함없이 제임스 본드 역으로 돌아올 것이며, 영국 영화감독 샘 맨데즈(Sam Mendes)가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MUST SEE!" 미네소타 바이킹스 채드 그린웨이 빅태클!

두 베테랑 쿼터백 브렛 파브(Brett Favre)와 도노반 맥냅(Donovan McNabb)이 만났다. 시즌 부진의 책임으로 헤드코치가 경질된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가 플레이오프 희망이 가물거리는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를 방문한 것. 거의 모든 걸 다 잃은 팀과 실오라기 같은 플레이오프 희망을 쥐고 있는 팀이 아주 중요한 시점에 마주친 것이다.

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블랙 아이드 피스, 수퍼보울 해프타임쇼 공연 맡는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프린스(Prince), 톰 페티(Tom Petty),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더 후(The Who)... 지난 2004년 시즌부터 2009년 시즌까지 수퍼보울 해프타임쇼에 공연했던 뮤지션 리스트다.

왠지 경로잔치 분위기라고?

"MUST SEE!" 달라스 카우보이스 WR 로이 윌리암스 펌블!

3승7패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3승8패가 됐다. 4승7패가 될 뻔 했으나 카우보이스는 대신 3승8패를 택했다. 4승7패나 3승8패나 한심한 건 마찬가지지만, 한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플레이오프 기회가 '공식적'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카우보이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9승7패를 달성해도 플레미오프 진출이 어려운 판이었는데 시즌 8패째를 기록했으니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셈이다.

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MUST SEE!"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79야드 터치다운 패스!

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다. 칠면조를 잡아먹는 미국의 바로 그 유명한 명절이다. 하지만 나는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맛을 본 적이 거의 없다. 명절에 맞춰 음식을 찾아 먹을 정도로 배때기(?) 부른 클래스가 아니라서다.

그 대신 나는 추수감사절이 되면 'PIGSKIN'을 즐긴다. 그렇다. 풋볼이다.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홈에서 첫 승 - 제이슨 개렛 효과?

2010년 시즌 들어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만큼 홈을 싫어하는 팀은 없었다. 11월말이 될 때까지 홈구장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유일한 팀이 바로 카우보이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그 빌어먹을(?) 카우보이스 스테디움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내가 뽑아본 2000년대 보컬 트랜스 베스트

이전 포스팅에서 요새 내가 즐겨 듣는 보컬 트랜스 곡들을 둘러 봤다. 그럼 이번엔 내가 지난 10년간 즐겨 들었던 보컬 트랜스 곡들을 둘러보기로 하자. 21세기도 벌써 10년이 흘렀으니 10년 결산을 할 때가 온 것 같기도 하다.

자, 그렇다면 2000년대를 회상케 하는 흘러간(?) 보컬 트랜스 곡들을 들어보기로 하자.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다니엘 크레이그의 '카우보이스 & 에일리언스' 티저 트레일러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MGM 재정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사이 '미스터 본드'가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DOUBLE-OH-SEVEN'도 먹고 살아야 한다나?

이 바람에 '미스터 본드'는 섹시한 턱시도를 벗고 땀냄새가 진동하는 카우보이 옷을 입게 됐다.

'골든아이' VHS를 100불 주고 구입한 사연

그렇게 기다렸던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드디어 개봉했다. 1989년작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을 끝으로 완전히 끝난 줄 알았던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6년만에 돌아온 것이다.

여기까지는 '골든아이(GoldenEye)'가 개봉한 1995년 11월17일의 얘기다. 그렇다면 그 이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골든아이'가 개봉하는 날 타워 레코드에 먼저 간 이유

1995년 11월17일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제 17탄 '골든아이(GoldenEye)'가 북미지역에서 개봉한 날이다.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골든아이'는 6년의 공백기를 거친 뒤 돌아온 제임스 본드 영화다.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의 1989년 영화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완전히 끝난 듯 했으나, 007 시리즈는 새로운 얼굴과 함께 6년만에 돌아왔다.

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MUST SEE!" 달라스 카우보이스 101 야드 INT 리턴 TD

2010년 시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는 하이라이트보다 로우라이트로 유명한 팀이다. 멋진 빅 플레이보다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한심한 실수들을 연발하면서 풋볼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팀이라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지난 일요일 뉴욕에서 벌어진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경기에선 하이라이트들을 제법 많이 만들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VICK-TORIOUS",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DEADSKINS"

"VICK-TORIOUS!"
"DEADSKINS ON THE WATER..."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의 먼데이 나잇 경기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마도 이렇게 될 것이다.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경기 도중 정전사고! 그래도 예상대로 이겼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경기 도중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의 새 홈구장 미도우랜드 스테디움(Meadowland Stadium)의 불이 시합 도중 거의 모두 꺼진 것이다.

조금 황당한 얘기지만, 사실이다.

씬시내티 뱅갈스, 역시 안 풀리는 팀은 지는 방법을 안다

씬씨내티 뱅갈스(Cincinnati Bengals)가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팀 이름은 '뱅갈스'인데 '동네 야옹이' 신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뱅갈스는 인디아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와의 원정경기에서 23대17로 패하며 2승7패로 떨어졌다. 수퍼보울 콘텐더로 꼽혔던 팀이 디비젼 꼴찌로 떨어진 것이다.

왠지 '누구'와 비슷해 보인다고?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언스토퍼블', 흥미진진했지만 특별하진 않았다

토니 스캇(Tony Scott)과 댄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이 또 뭉쳤다. 이들 두 유명이 함께한 영화가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2009년엔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 '펠햄 123(The Taking of Pelham 123)'에서 함께 하더니 1년만에 또다른 열차영화로 돌아왔다.

그렇다. 이번에도 또 열차에 관한 영화다.

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빌 카우어가 달라스 카우보이스 헤드코치 적임자인 이유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새 헤드코치를 찾고 있다. 수퍼보울 콘텐더로 불리던 카우보이스를 1승7패로 추락시킨 책임을 지고 헤드코치 웨이드 필립스(Wade Phillips)가 시즌 도중에 보따리를 쌌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현재는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제이슨 개렛(Jason Garrett)이 임시 헤드코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렇다면 2011년엔 누가 카우보이스의 새 헤드코치가 될까?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유로 댄스

요즘 유행하는 유러피언 클럽음악들을 듣다 보면 문득 "어? 90년대 노래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소개했던 Alex M.의 신곡도 그 중 하나다.

그래서 내친 김에 지난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곡들을 몇 곡 다시 들어보기로 했다.

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 보컬 트랜스

요즘 유행하는 트랜스 뮤직은 쟝르/스타일이 참 다양하다. 클래식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하드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핸스업, 하드스타일, 기타 등등 한 두 종류가 아니다.

보컬 트랜스도 이 중 하나에 속한다.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서점에서 제임스 본드한테 걸리면 돈이 줄어든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원작소설을 기초로 한 영화 시리즈다. 영화로 제작되기 이전에 먼저 소설이 있었다는 것이다.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은 1953년 소설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부터 1964년 사망할 때까지 12개의 제임스 본드 소설과 2개의 숏스토리 콜렉션을 발표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다음 헤드코치는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헤드코치, 웨이드 필립스(Wade Phillips)가 결국 해고됐다. 수퍼보울 콘텐더로 불리던 팀을 1승7패로 추락시킨 책임으로 해고된 것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오너 겸 GM, 제리 존스(Jerry Jones)는 좀처럼 시즌 도중에 헤드코치를 해고하지 않지만, 이번엔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모양이다.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NFL의 '헬멧 태클' 단속 너무 지나쳤다

2010년 시즌 들어 NFL이 '헬멧 태클'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헬멧 태클'이란 수비 선수의 헬멧이 공격 선수의 헬멧과 부딪치는 것을 의미한다.

NFL이 '헬멧 태클'을 단속하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간다. 부상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 시즌 들어 여러 명의 선수들이 '헬멧 태클'로 인해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2010년 11월 5일 금요일

MGM "007 시리즈 2012년부터 격년으로 개봉"

제임스 본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MGM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2012년부터 2년마다 한 편씩 격년으로 개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2012년 11월'부터라고 했다. 다음 번 제임스 본드 영화, 즉 '본드23'를 2012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라는 뜻이다.

2010년 11월 4일 목요일

'007 골든아이' 비디오게임 주제곡 부른 니콜 셔징거 "나는 본드팬"

"I absolutely L♡VE Bond music!" 하와이 태생 미녀 가수 니콜 셔징거(Nicole Scherzinger)가 본드팬임을 밝혔다.

미국의 걸그룹, 푸씨캣 돌스(Pussycat Dolls)의 리드싱어인 셔징거는 미국 게임회사 액티비젼(Activision)의 닌텐도 위(Wii) 버전 제임스 본드 게임 '골든아이(GoldenEye)'의 주제곡을 불렀다. 1995년 티나 터너(Tina Turner)가 불렀던 제임스 본드 영화 주제곡을 셔징거가 다시 부른 것이다.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제임스 본드가 사라 코너를 만났을 때...

80년대 제임스 본드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이라는 영국 배우를 기억할 것이다. 무려 7편의 007 시리즈에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던 로저 무어(Roger Moore)의 뒤를 이은 제 4대 제임스 본드가 바로 그다.

그가 80년대 인기 SF영화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여주인공 사라 코너를 만났다. 제임스 본드와 사라 코너가 만난 것이다.

2010년 11월 2일 화요일

"MUST SEE!" - 할로윈 밤에 터진 무시무시한 빅태클!

지난 일요일 할로윈 밤에 벌어진 썬데이 나잇 풋볼은 2008년 시즌 수퍼보울 챔피언 vs 2009년 시즌 수퍼보울 챔피언의 대결이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 vs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의 경기였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팀 컬러가 검정색과 금색/황색인 두 NFL 팀의 경기였다고도 할 수 있다.

두 강팀이 만났으니 경기가 재미있었겠다고?

인디아나폴리스 콜츠, 휴스턴 잡고 AFC 남부 1위

NFL에서 달성하기 힘든 것 중 하나는 디비젼 라이벌과의 2 경기 모두를 이기는 것이다. NFL 경기 중에서 승패를 가늠하기 가장 힘든 게 디비젼 라이벌 매치다. 특히 디비젼 1위 자리를 다투는 라이벌 팀들간의 경기는 더더욱 그렇다.

월요일 밤 벌어진 AFC 남부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와 인디아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의 경기가 바로 여기에 해당됐다.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발목에 이어 턱까지 다친 '파브네이터', 다음주도 "I'LL BE BACK"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 쿼터백 브렛 파브(Brett Favre)가 피를 봤다. 파는 메사추세츠 주 질레트 스테디움에서 벌어진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의 경기 4쿼터에 턱 부위에 강한 태클을 당한 게 원인이었다.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던 파브가 헬멧을 벗는 순간 입 또는 턱 주위에 피가 보였고, 바이킹스 의료진이 달려가 타월로 상처를 누르며 응급치료를 했다.

워싱턴 레드스킨스, 멀쩡한 도노반 맥냅을 왜 벤치시켰을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가 벤치 신세라는 건 NFL 팬이라면 다들 알고있는 사실이다. 지난 주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이다.

그러자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 쿼터백 도노반 맥냅(Donovan McNabb)도 뒤따라 벤치 신세가 됐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1승6패...달라스는 '베이스볼 타운'化

수퍼보울 콘텐더로 꼽혔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1승6패로 추락했다. 지난 주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를 부상으로 잃은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잭슨빌 재과스(Jacksonville Jaguars)와의 홈경기에서 35대17로 패했다.

주전 쿼터백이 멀쩡할 때에도 달랑 1승밖에 올리지 못했던 팀이 백업 쿼터백으로 이길 줄 알았수?

다가오는 007 시리즈 50주년,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들

1962년 숀 코네리(Sean Connery) 주연의 '닥터노(Dr. No)'로 시작했던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곧 50주년을 맞는다. 제임스 본드 영화가 첫 선을 보였던 당시엔 이처럼 장수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현재 제임스 본드는 영국이 탄생시킨 세계적인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런던에 NFL 팀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NFL 정규시즌 경기가 또 영국의 런던에서 열린다. 2010년 시즌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San Francisco 49ers)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가 런던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갖게 됐다. 미 서부지역에 연고를 둔 두 팀이 대륙을 횡단하고 대서양까지 건너 런던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것이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몰라보게 날씬해진 켈리 오스본의 '본드걸' 변신!

많은 영화팬들은 1964년작 '골드핑거(Goldfinger)'에서 '본드걸' 질 매스터슨(셜리 이튼)이 전신에 금칠을 당한 채 침대 위에 누워 숨져있던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이 씬은 007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씬 중 하나로 꼽힌다.

'본드걸' 질 매스터슨(Jill Masterson) 역을 맡았던 여배우 셜리 이튼(Shirley Eaton)은 불과 몇 분간 영화에 출연했던 게 전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유명한 '본드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왜 나는 할로윈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걸까?

나는 할로윈(Halloween)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것 까지는 좋은데, 어린아이들이 집집마다 노크를 하며 "Trick or Treat!"을 외치는 것 만은 맘에 들지 않는다. 성가신 것은 딱 질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엔 할로윈 저녁 아이들이 'Trick or Treat'을 하기 시작할 즈음이 되었다 싶으면 외출을 한다.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토니 로모 콜라본 골절, 팀은 1승5패...달라스 카우보이스 시즌 오버

수퍼보울 콘텐더로 꼽혂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2010년 시즌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카우보이스는 홈구장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에서 또 패하며 1승5패로 떨어졌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까지 콜라본(Collarbone) 골절상으로 드러누웠다.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드류 브리스도 결국 '매든의 저주' 희생양 되나?

수퍼보울 챔피언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가 약체로 꼽히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에게 30대17 망신패를 당했다. 그것도 뉴올리언스 홈 관중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세인츠 주전 쿼터백 드류 브리스(Drew Brees)도 브라운스전에서 4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며 한심한 오후를 보냈다.